한약을 달여서 복용할때에는 세가지 정성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조제하는 사람의 정성

둘째는 달이는 사람의 정성

마지막은 복용하는 환자의 정성입니다.

 

한약은 정확한 약재를 사용하여, 정확한 수치와 법제를 가한후, 올바른 방법으로 탕전을 해야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아무리 정확히 진단을 하더라도, 검사를 통과한 양질의 약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용도에 따른 수치/법제등 약물의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미흡하거나 전혀 다른 효과를 나타낼수 있는것이 한약입니다.

또한, 처방받으신 한약은 바로 복용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약과는 달리 한약의 경우에는 천연성분이외의 보존을 목적으로 첨가되는 성분이 없기 때문에  오랜기간 보관후 드실경우에는 효과가 줄어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한약은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경우에 따라서는 데우지 않고 그대로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셔야합니다.

환자의 체질이 각각 다르고, 병증이 다르고, 그에 따라서 처방도 달라지기 때문에 이런 한약의 처방-조제-탕전-복용까지의 과정에 있어서 전문 한의사의 지도에 따르셔야 양질의 한약을 제대로 된 방법으로 드실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세요~